LG 계열사 배당 알아보기 - LG유플러스 배당(032640, LG유플러스 과거 배당금)
- 주식/한국주식
- 2020. 4. 27.
LG계열사의 배당 알아보기의 마지막 순서로 LG유플러스를 알아보려 한다. LG유플러스는 1996년 7월 11일에 설립되어 2000년 9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받아, 2000년 9월 21일자로 상장되어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되었다. 또, 2008년 3월 1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승인 조건부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를 결정하였으며, 2008년 4월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 되었고, 동일자로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동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장되어 매매가 되었다.
1. 사업의 내용
LG유플러스의 LG헬로비전과 미디어로그 종속회사와 함께 무선사업, 스마트홈사업(IPTV, 초고속인터넷, VoIP 서비스, IoT 등), 기업사업(e-Biz, IDC, 전화사업 등), 그리고 회선임대 및 솔루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1) 무선사업
무선 산업은 미디어 소비 증가와 함께 데이터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전환하고 있으며 LTE 기술의 상용화로 무선 네트워크에서도 고화질 영상 서비스, 게임 및 대용량 파일의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가능해졌고, 특히 당사는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가입자당 가장 많은 LTE 주파수를 제공할 수 있는 총 100MHz주파수 대역폭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2019년 4월 3일, 5G 첫 가입자 개통을 시작으로 5G가 상용화됨에 따라 무선 서비스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동통신 서비스 산업의 수요 변동요인에는 네트워크 경쟁력, 요금제, 부가서비스, 멤버십, 단말기 보조금 수준 등이 있으나, 2014년 10월 이동통신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보조금의 안정화 및 해지율의 감소 등 경쟁완화가 정착되고 동영상 컨텐츠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양질의 컨텐츠 수급과 네트워크 최적화 등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새로운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다. 경쟁의 패러다임을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상품 경쟁력강화에 더욱 노력해야하는 산업이다.
2019년 말 기타회선을 포함한 국내 총회선기준 가입자 수는 68,892,541명이며 최근 3년 LG유플러스 시장점유율 추이는 아래와 같다.
(2) 스마트홈 사업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는 IPTV,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홈IoT/AI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IPTV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망을 기반으로 고화질의 실시간방송 및 VOD(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이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방송플랫폼 및 콘텐츠에 투자가 필요한 장치 산업이다. IPTV서비스는 UHD 환경으로 질적수준이 크게 향상되면서 기존의 Cable TV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업 초기에는 큰 투자가 필요하지만 가입자수가 증가할수록 이용자의 혜택이 증가하며 사업자의 수익성도 좋아지는 규모의 경제가 존재하게 된다. 2019년에도 LG유플러스의 IPTV사업은 특화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넷플릭스, 아이들나라 등 U+tv 경쟁력에 기반해 견조한 가입자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5년 7월 출시한 홈 IoT 서비스는 100만 이상의 누적 가입자를 달성하는 등 빠른 가입자 성장세를 보이며 홈IoT 대중화의 초석이 되었다. 또한 당사는 통신3사중 가장 많은 홈IoT 가입자를 기반으로 국내 홈IoT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LG유플러스는 IoT보일러, IoT오피스텔, IoT스마트홈 시스템, 전자업체, 가구업체, 펫 악세서리 제조기업, 전동커튼, 공기질 측정 등 전 산업분야로 IoT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다양한 산업과의 제휴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 영역에서도 당사 IoT 서비스의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홈 서비스의 경우 네트워크 품질, 높은 망 커버리지율 및 경제적인 요금제가 주요한 경쟁력이다. 현재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선두를 점하고 있는 기업의 특성을 살펴 보면, 선도적인 서비스 출시는 소비자의 서비스 인지도를 높여 이 역시 경쟁력이 됨을 알 수 있는데 다만, LG유플러스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및 IPTV 서비스의 경우, 사업자 중 후발업자인 점이 경쟁 시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었으나 경쟁력 있는 기가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는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 다양한 채널과 VOD 및 경쟁 업체들이 제공하지 않는 홈 서비스, 홈IoT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를 통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해당 사업부문에서의 시장점유율은 다음과 같다.
(3) 기업사업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데이터 통신 사업자로서 기업 고객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무선 통신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와 결합하여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5G,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고, 이 사업부문은 'IDC사업', '전용회선', '전화' 사업 등으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다.
IDC사업은 대용량의 인터넷접속설비와 최적화된 전산설비를 전문사업자가 사전에 구축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산업으로, 설비 및 서비스산업의 특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포탈, 온라인게임, 전자상거래등의 IT업종에 있어 기반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산설비와 대용량 네트워크설비를 구비하고 고객이 안정적인 전산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전산실, 네트워크, 서버, 기타 인터넷 관련 솔루션을 One-stop으로 제공한다.
전용회선 사업은 타인의 통신을 매개하거나 전기통신설비를 타인의 통신용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전용회선임대서비스, IP망 설비제공 서비스 및 CATV 전송망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두 지점간을 연결하여 독점적인 통신을 가능하게 하고, 사업자들에게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및 CATV 전송을 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이는 필수재적인 성격이 강하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으나, 해당 사업은 시장 내 완전경쟁체제를 이루고 있다.
전화사업은 대규모의 설비 투자가 수반되는 장치산업이며, 하나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산업이면서 규제산업으로 분류되어 역무인가, 요금규제 등 정부로부터 여러 가지 규제를 받고 있다.
e-Biz 사업이란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네트워크, 서버 등의 하드웨어 인프라 기반 위에 프로그래밍된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줌으로써 업무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을 개선시켜 주는 사업분야입니다. 구체적으로 전자결제 및 간편결제 서비스 등의 금융 인프라 기반 사업과, 기업고객에게 제공되는 그룹 메시지 서비스를 포함하는데 최근 주요 대형가맹점들이 자체 PG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내재화를 가속화하고 있어,당사는 핵심사업과 관련성이 적은 결제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후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매각할 계획이며, 향후 해당 매각으로 확보된 자금은 5Gㆍ미디어ㆍ컨텐츠 등 미래핵심사업을 진화시키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 배당
LG유플러스는 연말배당을 하는 기업으로 2007년부터 배당을 지급했다. LG유플러스는 적자를 기록한 2012년을 제외하고는 배당을 지급했고, 배당성향도 80% 이내로 나름은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했음을 알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배당성장을 보면 적자를 기록한 전은 배당금이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적자를 기록한 이후 배당금은 삭감없이 성장과 동결만을 반복하고 있다. 통신사의 배당금을 비교해보면, 최근 몇년간 모두 배당금이 동결되면서 배당성향이 오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걸 알 수 있다.
3. Drawdown과 Underwater Period
배당주를 장기투자하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Drawdown과 Underwater Period도 필수로 알아야 한다. 주가의 하락과 그 기간동안 기업의 펀더멘탈을 확인하면서 버티기 위해서 필수로 알아야 할 Drawdown, Maximum Drawdown, Underwater Period에 대해 알아보자.
LG유플러스는 2007년 6월 주가가 고점이었던 12,200원을 찍고 이후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여 4년3개월 동안 66%(Maximum Drawdown, MDD)가 넘게 주가가 하락하였다. 이후 1년 9개월동안 주가가 회복되면서 고점이었던 12,200원을 회복하였는데, 고점에서 주가하락과 회복까지 무려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음을 알 수 있다.
MDD를 제외하고도 2013년 8월부터 시작하여 적게는 11개월에서 1년 이상 주가가 34~50%까지 하락한 기록이 있음을 LG유플러스를 투자하거나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참고해야 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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