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지주회사 배당과 성장(SK, SK우, 034730, 03473K, 배당주, 배당성장주, 지주회사, SK 배당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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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991년 설립되었고, 며천의 사명 변경(대한텔레콤 - SK C&C)으로 지금의 SK로 성장하였다. 이 외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등을 주요사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의 역할과 사업활동을 동시에 하는 사업형 지주회사이다.

 

 

1. 사업의 내용

SK는 직접 어떠한 사업활동을 함과 동시에 다른 회사를 지배하기 위하여 주식을 소유하는 사업형 지주회사로 2019년 말 기준 288개의 종속회사가 있다. 여기서 지주회사란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한 회사이며 단순히 주식을 소유하는 것만이 아니라, 법적기준 이상의 해당회사의 주식(의결권)을 보유함으로써 그 회사에 대하여 실질적인 지배권을 취득하는 것을 사업의 목적으로 하는 회사를 말한다. 지주회사는 크게 순수지주회사와 사업지주회사로 구분할 수 있다. 

 

주요 자회사는 우리에게 익숙한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 건설 등 12개의 주요 자회사가 있으며 각 자회사별 영위하는 사업은 다음의 그림과 같다.

그리고 각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아래처럼 SK이노베이션이 50%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유가전쟁으로 인한 큰 주가하락을 경험하였다.

그리고 영업이익 비중으로는 SK주식회사와 이노베이션, 텔레콤 사업이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 지주부문의 주요 수입 용역 및 브랜드 사용료, 배당금 수익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회사를 포함한 관계회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향후 자회사 및 관계회사들의 실적이 악화될 경우 지주회사의 실적 또한 악화될 수 있다.


그 중 배당수익의 경우 자회사들이 영위하는 산업과 경영성과에 따라 결정되며, 당사의 수익성과 현금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배당수익 외에도 당사는 SK브랜드의 소유주로서 브랜드의 가치 제고 및 육성, 보호 활동을 종합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으며, SK브랜드를 사용하는 회사와 개별적으로 브랜드 사용계약을 체결하여 사용상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함과 동시에 브랜드 사용료를 수취하고 있다.

2019년 말 지주부문의 영업수익은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의 배당수익 11,269억원, 브랜드 사용수익 2,746억원 및 임대수익 20억으로 총 14,035억원의 수익이 발생하였다.

 

종합 IT서비스사업 및 기타사업을 영위하는 SK의 사업부문에서는 다년간 공공, 금융, 에너지, 화학, 제조 등 IT 서비스 전 영역에서 Global Top 수준의 IT 서비스 기술력과 Know-how를 기반으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했다. IT서비스의 경우는 업종 특성상 고객의 요청 등에 따라 사양이 다양하므로 원재료에 대한 표준가격에 따른 가격 비교가 불가능하여 실적을 추적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흠일 수 있다.

 

사업부문의 주요 매출비중은 아래와 같다.

2. 배당의 내용

SK는 상장한 이후 배당성향은 10~70%를 보여주며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해주고 있다. 배당금은 매년 증액시켜왔고 2019년 배당금이 동결됐지만, 2020년에 SK바이오팜이 상장된다면 특별배당이 지급될 예정이라 2019년 배당금도 증액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그래서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SK바이오팜의 상반기 상장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1) SK 보통주의 배당

SK는 상장한 2009년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0.65~4.87%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으며, 3월달에 코로나와 유가전쟁으로 주가의 큰 하락을 경험했고 그로 인해 배당률이 매일 최고치를 갱신하며 3월 19일 4.87%를 기록했다.

 

그리고 상장한 해에는 330원의 배당을 지급했고, 2019년에는 5,000원의 배당을 지급하면서 11년간 배당금이 15배 올랐다. 그럼 SK를 2009년에 고점이었던 51,100원에 매수해서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었다면 누적배당수익률과 주가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SK를 2009년에 51,100원에 매수했다면 확정수익인 배당수익률은 약 54.5%가 되고, 4월 1일 종가기준(161,000원) 주가수익률은 315%가 된다. 그리고 2009년 0.6%였던 시가배당률이 2019년에 와서는 약 10%가 됨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은 상장한지 오래되지 않은 기업으로 배당의 역사가 짧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당블루칩이다.

(2) SK 우선주의 배당

SK 우선주는 2015년에 상장하였고, 배당의 역사가 매우 짧다. 이 기간동안 배당률은 1.45%~5.96%를 기록하고 있고, 3월달에 매일 최고치를 갱신하여 3월 23일 5.96%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3. Maximun Drawdown과 Underwater Period

배당성장주의 투자를 하기위해서는 장기간의 투자는 필수이다. 장기간의 투자를 위해서는 Maximun Drawdown*과 Underwater Period**의 확인은 필수이다.

*Maximum Drawdown 전고점에서부터 저점까지의 가장 큰 주가하락율

**Underwater Period 고점에서부터 저점까지 주식이 하락하는 기간과 저점에서 전고점까지 주식이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합한 기간

 

SK 보통주의 경우 최근에 주가가 2년 3개월동안 70%정도까지 하락했고 전고점인 331,000만원을 회복하기 위해 얼마나 걸릴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SK 보통주의 Underwater Period 중 최고의 기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의 하락 외에도 5번의 전고점에서 주가하락이 있었으며 적게는 20%에서 크게는 51%까지 주가가 하락했던 경험이 있다. 

 

2년 9개월도 걸려 긴 침체기를 경험한 SK가 올해 코로나와 유가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SK우선주의 경우 상장한지 몇 년되지 않은 기업으로 MDD와 Underwater period에 대한 경험의 횟수는 부족하지만 최소 MDD가 -50%이상이었으며 Underwater period도 4년이 넘은 것으로 보아 주가의 변동이 상당이 컸고, 회복이 더뎠음을 알 수 있다.

 

 

 

▶ 같이 보면 좋은 배당주 포스팅 모음: 링크클릭(https://billionaire79.tistory.com/72)

▶ 한국 주식 투자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모음: 링크클릭(https://billionaire79.tistory.com/79)

 

* 배당주 공부를 이한 포스팅으로 매수/매도 추천 포스팅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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