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권사 배당주 알아보기 2탄 - 삼성증권

250x25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부자성장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알아본 증권사 배당주 신영증권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증권의 배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투자 추천은 아니며 증권섹터에 있는 기업들의 배당과 배당성장을 알아보면서, 제 소중한 돈을 위기 상황에서도 잘 지켜주고 배당을 줄 만한 증권사를 찾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증권사 배당 포스팅

https://billionaire79.tistory.com/230

 

증권사 배당주 알아보기 - 신영증권(1)

안녕하세요. 부자성장기입니다:) 한국주식 배당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한국주식 중 배당을 잘 주는 증권섹터에 포함되어 있는 종목들의 배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투자 추천은 아니며

billionaire79.tistory.com

 

 


1. 기업개요

삼성증권은 1992년 11월 2일 주식양수도에 따란 삼성그룹에 편입되었으며 1992년 11월 25일 상호를 국제증권에서 삼성증권주식회사로 변경했습니다. 주요 영업ㅂ문은 위탁매매, 기업금융, 자기매매, 기업영업, 선물중개업, 해외영업 6개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증권사입니다.

삼성증권은 1년에 1회 배당을 지급하는 연배당 증권사로 삼성증권의 배당성향, 이력, 배당률, PDR Chart, 백테스팅, 퍼포먼스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배당성향

배당성향이란 기업의 당기순이익에서 어느정도의 비중을 배당으로 지급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배당성향이 100%인 경우 기업이 한 해 동안 번 순수익 모두를 배당으로 지급하는 것이고, 100%가 초과하는 경우에는 기업의 해당년도의 순수익과 기업 내에 유보하고 있는 현금까지 배당으로 지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배당주를 선택할 때에는 배당성향이 100% 이내일 것, 가능하면 50% 내외인 종목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럼 삼성증권의 배당성향을 알아보겠습니다.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증권의 배당성향을 보면 0~90%로 매우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적자와 실적이 부진하여 배당성향이 0%였던 적이 3회 있어 신영증권에 비해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의 모습만 보면 배당성향 100%가 넘은 신영증권에 비해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들쭉날쭉한 배당성향은 2014년부터 40%이내로 매우 안정적인 배당성향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삼성증권의 실적과 배당성향 등과 같은 주주환원정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배당이력과 배당성장률(1994~)

1994년부터 삼성증권의 배당이력과 성장률을 보면 배당성향과 마찬가지로 편차가 심한 모습을 보여주다 2013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6번의 배당을 지급하면서 배당 미지급 1회, 배당삭감 10회, 배당동결 1회, 배당성장 13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5년동안의 안정적인 배당성향과 배당삭감이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삼성증권이 앞으로도 꾸준히 추세를 이어갈지 모니터링을 해봐야겠습니다.

 

삼성증권의 최근 배당성장률을 보면 최근 3년간 연평균 배당성장률 38%, 5년간 연평균 26% 배당성장, 그리고 10년간 5%, 15년간 10%, 20년간 10%의 연평균배당성장률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추세를 봐도 최근 삼성증권의 연평균배당성장이 눈에 띄네요:)

 

4. 배당률

삼성증권의 배당률 차트를 보면 2014년부터 배당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것이 확인됩니다. 이는 주가가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게 첫번째 이유이고 두번째는 2014년부터 삼성증권의 배당금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주가하락과 배당금상승이 삼성증권의 배당률차트의 우상향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배당률차트만 보면 매우 매력적인 투자위치기인 하나 배당미지급과 삭감이력이 때문에 선뜻 매수가 눌러지지 않네요. 좀 더 지켜보면서 추이를 확인해봐야겠습니다.

 

5. PDR Chart

PDR Chart는 책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를 보고 제가 응용해서 만들어 본 배당지표로, 꾸준히 실적을 내는 배당기업을 배당으로 적정한 가치를 평가해보는 방법입니다. 이 차트는 배당이 기업의 순이익에서 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는 비율을 정해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돈이기 때문에 PER보다도 더 보수적인 평가방법이라 생각이들어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PDR Chart를 만들때 2020년 배당금이 2019년과 동일하다는 갖어하에 만들어졌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2000년 PDR Chart를 보면 0.17%~8.31%의 밴드를 형성하며 주가가 움직였습니다. 위의 그림에서는 배당밴드와 주가의 관계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배당률차트와 마찬가지로 현재 아주 싼 구간에 들어와 있습니다.(배당삭감이 많았어서.....매수 키가 아직 잘 안눌러지네요ㅠ) 좀 더 자세한 PDR Chart를 보기 위해 2015년부터 PDR Chart를 보겠습니다.

 

2015년부터 삼성증권의 PDR Chart를 보면 1.35%~8.31%의 배당밴드를 형성하며 주가가 움직였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5.7%였던 배당밴드가 8.31%까지 확대되면서 주가도 적정한 구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6. 백테스트

백테스트의 조건은 초기투자금은 2,000만원이며 초기매수금액은 보통주는 2000년 종가와 같은 가격에 매수를 했다는 조건입니다. 그리고 매년 배당을 받으면 배당을 받은 해의 종가에 배당재투자를 진행한 백테스팅입니다. 배당세금을 제외한 모든 세금과 수수료는 제외한 백테스트이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백테스트 수익률은 신영증권에 비해 많이 낮은 모습입니다. 총수익률 97%, 연평균 수익률 3.4%라니 참 안타까운 수익률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의 삼성증권의 선전을 응원하면서 주가상승과 배당성장을 동시에 잡는 증권사가 되길 바래봅니다:)

 

6. 퍼포먼스(vs KOSPI vs S&P500)

2000년에 삼성증권에 투자해서 배당재투자를 했을 경우 지수와의 퍼포먼스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삼성증권의 경우 KOSPI의 수익률에는 한참 뒤쳐지고 S&P500에 비해서는 조금 더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었습니다. 지수와의 비교를 통해서도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 Maximum Drawdown

배당주를 장기투자를 하면서 꿀과 같은 수익률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위기도 함께하면서 주가의 하락과 전고점 회복기간 동안의 고통도 기업과 함께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994년 1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3년 8개월간 주가는 91프로가 빠졌으며, 이를 회복하는데 10개월이 걸렸습니다. 이후 1999년 7월부터 11개월간 주가가 84프로 하락했고, 이를 회복하는데에만 무려 7년 2개월이나 걸렸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2007년 11월부터 주가는 83% 하락하였고, 지금까지 전고점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의 배당과 백테스팅, 퍼포먼스, Maximum Drawdown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증권사 두 곳 밖에 알아보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삼성증권의 투자매력도는 신영증권에 비해 낮아보이네요.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요즘 해외주식 관련해 강자인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애드디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