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로 큰 타격을 입은 산업: BEACH(Booking, Entertainment, Airlines, Cruises, Hotel)

코로나19로 인한 주식시장의 최근 폭풍으로 인해 미국의 여행산업(BEACH; Booking, Entertainment & Live Event, Airlines, Cruises & Casinos, Hotels & Resorts)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2020년 2월 19일 S&P 500이 고점이었던 이래로 BEACH 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급락했다. 2월 19일 정점에서부터 3월24일까지 BEACH 산업에 속한 개별 기업들의 성적을 알아보자.

 

코로나19가 100여개의 국가로 확산됨에 따라 많은 정부가 해외여행 제한을 하고있다 그로 인해 BEACH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하여 일부는 그 가치가 1/4로 감소했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체 코로나19로인해 콘서트, 영화 및 기타 행사 티켓 판매가 취소 또는 연기로 인해 급격이 감소했고, 영화 산업에서는 5억 달러 이상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항공사 매출은 2020년에 1억 1,113억 달라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예상으로 인해 델타 항공의 주가는 50%이상 하락하면서 역사적 최고하락을 갱신하였다.

 

 

 

크루즈 산업 3개의 유람선에서 800건이 넘는 코로나19 확진과 10건의 사망이 발견되어 3월 중순 글로벌 운영이 30일 중단되었다.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회사인 Canival은 2월19일부터 3월24일까지 주가가 1/3 수준으로 하락했고, Royal Caribbean Cruises는 시가총액이 70% 하락하였고 5월 중순까지 여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텔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에서는 매주 약 140억 달러의 수입이 사라지고 있고, 수익성이 악화될 경우에는 4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호텔산업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해주는 Baird / STR 호텔 지수는 전년 대비 47%이상 감소해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 세계의 만은 여행산업이 경기 부양책을 요구하고 있다. 3월 25일 미국 의회는 항공 산업에 대한 보조금 2,250억 달러를 포함해 2조달러라는 역대 최대 부양책을 내놓았다.코로나19 감염률 감소와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BEACH산업이 반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 출처: VISUAL CAPITALIST(https://www.visualcapitalist.com/covid-19-downturn-beach-sto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