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ès(Ticker: RMS.PA) 알아보기(1) - 역사, 주요지표, 비즈니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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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을 위해 몇 곳의 백화점을 방문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점은 Hermès와 Chanel의 웨이팅이었다. 추석 기간동안 많은 인원이 외부로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적게는 2시간 길게는 3~4시간이 됐었다. 그리고 추석기간에 애플워치가 발매가되면서 에르메스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새벽부터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

 

Forbes에서 발표한 2020년 글로벌 브랜드가치 Top100에서 Louis Vuitton이 Luxury부문에서 처음으로 10위 안에 들었다는 점과 Luxury 산업이 지속적으로 브랜드가치가 성장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매장에서 실제로 경험하게 된 명품의 수요를 보고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3대 명품 Louis Vuitton(LVMH)와 Hermès, Chanel 중 상장되어 있는 Hermès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공부해 볼 필요가 있어보여 알아보려고 한다.

 

 

 


1. Hermès 

Hermès는 2019년 €281 Bil.로 평가된 명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19년 기준 15,417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311개의 Hermès 전용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233개가 직접 운영되고 있다. Hermès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타 명품 브랜드와 달리 아직까지도 수공업을 유지하면서 인간적인 감각을 잃지 않고 훌륭한 장인 정신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Hermès의 역사는 1837년 파리의 Rue Basse-du-Rempart 지역에 있는 Tierry Hermés씨가 마구를 만드는 작업장에서 시작되었다. 1880년 창업자의 아들인 Charles-Émile Hermès는 작업장을 Faubourg Saint-Honoré로 옮기고 고객맞춤 마구와 안장을 주문할 수 있는 매장을 추가했으며 마구와 안장의 개인화를 하기 위한 배려로 큰 명성을 얻었다. 1922년 이후 창립자의 손자인 Émile Hermès 주도하에 큰 혁신이 있었다. 승마계에 대한 집중을 하면서 원재료에 대한 숙달과 장인정신을 살려 짐과 의복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을 하였다. 그러면서 짐과 의복에 사용되는 지퍼에 대한 독점권을 얻기도 하였다. 1951년 하원의장을 맡고 있는 Émile Hermès’ 의 사위 중 한 명인 Robert Dumas는 많은 워크숍을 방문하면서 매우 우아한 캐머니즘(버클, 걸쇠, 안장 못, 앵커 체인) 을 가진 물건들을 디자인했고, 1978년부터 그의 아들 Jean-Louis Dumas는 하원을 정말 돋보이게 하는 데 헌신했다. 1987년, 이 마구 제조인의 150주년을 맞아, 기억에 남는 불꽃놀이는 오늘날까지 이어졌으며, 매년 창작물을 가꾸는 것에 영감을 주었다. Jean-Louis Dumas는 2000년 뉴욕 메디슨 애비뉴에서 2001년 도쿄 긴자지구에서 렌조피아노가 디자인한 유리벽돌 에디피스를 시작으로 2006년 서울 도산공원에서 메이슨 에르메스 시리즈를 점차적으로 오픈하며 그룹의 국제적 확장을 견인했다.

 

2. Hermès 주요 지표

매출(Revenue)은 2015년 이후 매년 성장세에 있으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0%와 20%로 2015년 이후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금흐름 또한 안정적이고, 자산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순현금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 위험요소

세로축은 발생 가능성(Likelihood of occurrence)이며 가로축은 그에 대한 영향을 나타내고 있다. 

 

 

 

4. Business Model

글로벌 1위 명품기업인 LVMH나 시총기준 3위인 Kering과는 달리 Hermès는 단일 브랜드를 바탕으로 가죽, 주얼리, 향수 등의 제품을 디자인하고 수공업으로 제작 및 생산하고 판매하는 비교적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다른 기업보다 단순한 사업구조 대비 막강한 브랜드 가치와 수요를 통해 꾸준하게 성장해나가고 있는 기업으로 나 같은 직장인이 쉽게 기업의 뉴스를 추적하고 예측하기 쉬울 것으로 보인다.

 

 

 

 

다음에는 Hermès의 배당과 주가, 백테스팅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 출처: Her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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