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19(COVID-19)과 예방수칙

오늘 처음으로 한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 SK하이닉스는 자가격리하는 직원이 800명이 넘는다고 하고 한국지엠은 기술연구소 특정층에서 의심자로 인해 일하는 직원들에게 귀가조치를 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속도가 며칠전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졌다. 코로나에 대한 예방을 위해 코로나19를 알아보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한 예방수칙을 숙지해야하겠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의 공식명칭을 코로나19(COVID-19)로 지정했다. 여기에서 CO는 코로나(Corona)를 의미하고, VI는 바이러스(Virus), D는 질병(Disease)를 의미한다. 그리고 숫자 19는 코로나가 발병한 2019년을 의미한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게 나오고 있다. 여기에서 무증상 감염 사례는 아무도 알아차릴 수 없기 때문에 정말 무서운 질병으로 보인다.

 

 

WHO의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19의 전파력이 사스보다 낮지만, 메르스보다 높은 것으로 보인다. 과거의 사례를 봐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전파력이 오르는 것을 통해 당분간 코로나의 확진자 수의 증가속도가 더 빠르지 않을지 걱정된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비누를 이용해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다. 평상시에도 손을 자주 씻고, 외출 후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에 머문 후에도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한다.

 

두번째는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하여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전염을 막아주어야 한다. 요즘과 같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울 때에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막아주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과 코와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스스로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발열이나 기침등과 같은 호흡기증상, 폐렴이 발생한 경우에는 보건소나 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1339)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에서 우선 진료를 받는다. 그리고 병원이나 요양기관에서는 DUR시스템이나 의사랑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진자들의 감염정보를 꼭 활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