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가 많이 보유한 중국 및 홍콩주식(10월 1주차) - Tencent(00700.HK), Ganfeng(01772.HK), SMIC(00981.HK)

※ 주식 매수/매도 추천아니며, 잘못된 데이터가 있는 경우 댓글 남겨주시면 수정 및 보완하겠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10월 1주차 국내투자자가 많이 보유한 홍콩 및 중국주식에 대해 알아보자.

 

 

0. Notice

- 중국시장은 중국B주, (R)QFII투자, 상해홍콩증시연계(후강통), 심천홍콩증시연계(선강통)를 포함

 

- 상해홍콩증시연계(후강통), 심천홍콩증시연계(선강통) 경우, 결제방식의 특이성으로 결제금액이 실제와 다를 수 있음

 

- 보관금액과 외화증권 결제금액 반영 시점은 국가별 결제주기 및 시차 등으로 상이

　(ex) 미국 내 t일 매매 → t+2일 현지결제 → t+3일 세이브로 공표 (단 결제 이연분은 제외)

 

1. 홍콩주식 보관규모 TOP20(10.5. 기준)

국내투자자가 보유한 홍콩주식 1위는 텐센트(00700.HK)이다. 홍콩주식은 단위거래를 하기 때문에 매수하기에는 좀 버거운 금액이지만 1위를 차지하고 있다.(10월 10일 기준 100주 매수금액 약 800만원)

 

2위는 중국 최대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SMIC(00981.HK)로 글로벌 4~5위의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그리고 3위는 Ganfeng Lithium(01772.HK)을 차지하면 알리바바 상위에 랭킹됐다. Ganfeng Lithum은 2000년에 설립된 리튬 제작 생산 및 판매 기업으로 중국 내 리튬 제품 선도 기업이자 세계 최대의 리튬 생산 기업 중 하나다. 리튬은 전기차, 가전 제품 등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소재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원자재 분야로 꼽히는데, 세계 최대 리튬 소비국으로 뽑히는 중국의 최대 리튬 제조기업이니 큰 성장이 기대된다. 2019년 Gafeng Lithum의 제품별 매출 비중을 보면 78%가 리튬 관련 제품이 차지했으며, 11%가 리튬전지 및 배터리 관련소재에서 발생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와 2018년 9월 협력관계를 맺고, 폭스바겐과 BMW와는 각각 2019년 4월, 2018년 9월 공급 계약을 맺었을 뿐 아니라, LG화학에는 2025년까지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상태다.

이 외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알리바바(4위)와 자동차 제조업체인 BYD(7위), 샤오미(20위) 등을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익숙하지 않은 핑안굿닥터(8위, Ticker: 01833), Meituan Dianping(13위, Ticker: 3690), Wuxi Biologics(15위, Ticker: 2269) 등은 천천히 공부를 해 볼 예정이다. 

 

2. 중국주식 보관규모 TOP20(10.5. 기준)

국내투자자가 보유한 중국주식 1위는 항서제약(600276.SH)이다. 항서제약은 중국 1위 제약회사로 국내 투자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주식이다.

 

2위는 중국국제여행(601888), 3위는 귀주모태주(600519), 4위는 평안보험그룹(601318), 5위는 해천미업(603288), 6위는 우시앱텍(603259), 7위는 오량액(858), 8위는 선난써키트(2916), 9위는 BYD(2594), 10위는 이리실업(600887)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