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주 & 10월 1주차(9.28.~10.2.) 해외주식 매매동향

※ 주식 매수/매도 추천아니며, 잘못된 데이터가 있는 경우 댓글 남겨주시면 수정 및 보완하겠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9월 5주 및 10월 1주차의 국내투자자의 해외투자 매매동향과 인기종목에 대해 알아보자.

 

 

 

 

 

 

1. 해외주식 결제 및 보관금액(10.2.기준)

1-1. 결제금액 및 순매수금액

 

 

10월 1주차에는 지난주 대비 대부분의 시장에서 순매수가 크게 감소했다. 전체적으로도 지난주대비 80%가 감소했으며, 중국은 순매수가 지난주대비 25% 감소했고, 미국은 약 72% 감소, 그리고 유로시장과 기타국가는 90% 이상 감소했다. 일본과 홍콩은 순매도세가 있었지만 지난주대비 회복이 되고 있어 시장의 소외에서 벗어나고 있는듯 하다. 

 

9월 30일부터는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의 순매도세가 순매수세로 바뀌면서 추석기간동안 매수세가 점점 상승해 해외주식 순매수와 보관잔액이 증가하며 마무리 되는 한 주 였다.

 

 

 

10월 1주차 전체적인 순매수가 55.16 Mil. USD가 있었던 주에서 미국주식의 순매수비중은 전체 해외주식 순매수 금액을 초과하였고, 유로시장의 비중의 큰 폭 감소, 중국시장의 비중 확대 등이 눈에 띄는 한주다.

 

1-2. 보관잔액

 

 

먼저, 해외주식 전체 보관잔액을 보면 지난주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후 10월 2일 보관잔액이 상승하며 전고점을 향해 다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  보관잔액의 변동은 주가와 환율 등의 변동에 의해서도 변하지만 주식매매를 통해서도 변동되기 되는데, 추석연휴 시작부터 순매수가 상승하다보니 큰 폭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주식의 보관잔액을 보면 지난주부터 하락했던 보관잔액이 지수회복과 매수세를 통해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시장의 보관잔액 차트를 보면 느리게 우상향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지수상승과 국내투자자의 강한 매수를 통해 4개월 전 약 12,500 Mil. USD이었던 보관잔액이 약 2배에 가까운 25,000 Mil. USD를 돌파하면서 매우 빠른 보관잔액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시장의 경우 9월 4주차부터 큰 폭으로 하락한 보관잔액은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지수는 회복되고 있지만 엔화의 약세와 약한 매수세로 인해 회복이 더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홍콩시장의 경우 보관잔액이 최근 2~3달 간의 평균인 2,500 Mil. USD를 유지하는 정도를 보이고 있으며, 7월과 8월에 국내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비중이 높아졌던 이후 횡보하고 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홍콩시장 지수와 국내투자자들의 투자동향을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인다.

 

 

 

10월 1주차의 국내 투자자의 중국주식 보관잔액을 보면 별다른 특이한 점 없이 다시 천천히 우상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타국가의 경우 미국이나 일본, 홍콩, 주식보다는 보관잔액이 매우 낮고 비교적 천천히 우상향하면서 800 Mil. USD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에는 10월 1주차의 시장별 인기종목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